이상민 엄마 임여순 별세 이유 치매 연세

방송인 이상민의 안타까운 모친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상민 모친인 임여순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이상민 엄마 별세 소식과, 사망 이유, 치매, 연세 등 다양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아들도 못 알아봐

2. 이상민 엄마 병명 혈액암, 뇌출혈, 치매

3. 이상민 "그냥 사랑해"

 

 

 

 

 

아들도 못 알아봐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씨는 아들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고 최근 이상민은 모친이 치매 등으로 6년째 투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씨는 아들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주목받았습다. 하지만 이듬해 건강이 나빠지면서 방송에서 하차하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어머니 병원비만 한 달에 1000만 원이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그는 "지금 날 못 알아보신다. 말도 못 하시고"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어머니는 본인이 아픈 걸 인정하지 못한다"며 "그때 오는 게 '섬망 증세'다. 3주 전에 병원에서 행방불명이 됐는데 예전에 중국집을 운영한 마포구 망원동에 가 계시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섬망이란 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일시적으로 환시나 인지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상민 엄마 혈액암, 뇌출혈, 치매

이상민의 모친의 건강이 악화된 원인을 유튜버 이진호가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처음에는 이상민 씨 어머니가 혈액암 진단을 받으셨다더라. 그리고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이후 신장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이상민 씨 어머니가 올해 나이 82세시다. 큰 수술을 연달아 받으니까 체력적으로 고갈될 수밖에 없었고 본인이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박탈감이 많으셨다. 결국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돼 움직이기 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입원하는 병원이 따로 있고 한 달에 한두 번씩 대형병원을 찾아서 종합검진 식으로 받고 상태에 대한 추이를 계속 보고 있다더라. 이럴 때마다 휠체어를 타고 움직이시고 현재 입원하는 병원에서도 대부분 누워계신다 상태가 상당히 위독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상민 "그냥 사랑해"

방송인 김종민이 이에 대해 "어머님이 기적적으로 회복하면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이상민은 "'그냥 사랑해'라고 하고 싶다. 많이 못 했던 이야기다. 처음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게 엄마를 목욕시켜 줘야 할 때였다. 그 전에 건강하셨을 때 사랑한다는 말을 편하게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모친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상민과 그의 여동생이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운우리새끼’가 방송인 이상민의 어머니인 고(故) 임여순 여사를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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