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의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서정희는 연하를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워낙 동안이라 10살도 크게 차이나지 않아 보일 것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방송인 서정희가 건축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합니다. 서정희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하는가 하면,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서정희에 대한 애정이 극진하다고 합니다.
서정희 또한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이상형에 대해 "제가 건축을 좋아한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많이 하고 있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재혼 상대로 적합한 이상형을 만난 서정희는 A씨와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배우 서정희가 출연해 "내 일생에 남자가 단 한 명뿐이라 너무 억울하다. 이혼 후 사람 소개 좀 해달라고 부탁도 엄청 많이 하고 다녔는데 사귀자고 고백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혼한 지 6년이 됐지만 그동안 소개팅은 두 번 정도 해봤다. 그런데 나를 보면 늘 칭찬을 늘어놓고, 어릴 때부터 내 팬이었다는 남자에게조차 애프터 신청이 오지 않았다"며 자신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MC 김원희가 이상형을 물어보자 서정희는 단호하게 "얼굴만 본다. 잘생기면 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연상보다는 연하가 좋다. 10살 연하까지 커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서정희는 "딸 (서)동주의 조언을 듣고 섹시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6kg 정도 살까지 찌웠다"며 연애에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인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1982년에 코미디언 故(고)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2015년 결혼 생활을 끝냈습니다.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에 집중해 온 서정희는 최근에는 가슴 복원 수술을 진행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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