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오해와 진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흰머리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나는 아직 젊다고 생각했는데 한개 두개씩 보이는 히끗한 흰머리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요즘은 10대에서부터 새치가 나는 경우도 많아 20대때 흰머리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종종 보이는 흰머리 뽑아도 괜찮을까요? 흰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Q. 흰머리는 유전이다?

정확한 원인을 유전과 환경적 요인 둘다 입니다. 부모님의 흰머리를 보고 20대부터 ' 나는 엄마아빠 닮아서 금방 백발이 될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젊었을 때부터 새치가 생기는 사람들은 부모님이나 친적 중 흰머리가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유전적인 원인과 더불어 심한 스트레스, 심한 다이어트, 두피 질환 , 멜라닌색소 감소,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환경적, 질환적요인도 있습니다. 

Q. 흰머리 뽑으면 더 많이 난다?

정답은 아닙니다. 모낭 하나에는 평생 25~35가닥의 머리카락이 나고 빠지는데요. 흰머리를 뽑으면 그자리에 또 새치가 날 수 있고 계속 뽑아주게 되면 그만큼 흰머리는 안날지언정 머리카락이 아애 나지 않는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탈모가 걱정되신다면 가위로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검은콩을 먹으면 다시 검은 머리가 나나?

검은콩을 먹으면 검은 머리가 난다는 말은 영양학적으로 볼때 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번 흰머리가 나게 되면 검은 머리로 되돌릴 정확한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증상이 생긴 분들이라면 검은콩과 검은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간과 신장 기능이 약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으면 건강한 모발이 나빠진다고 하여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철분, 아연등이 풍부한 검은콩과 검은깨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흰머리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전적인것은 어쩔 수 없지만 스트레스,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흰머리는 평소 생활습관과 영양섭취로 관리 할 수 있으니 빠쁘신 분들은 영양제를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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